한국의 인쇄복권은 작은 시장 규모로 인한 투자비용의 부족으로 해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쇄복권 사업은 여전히 과거의 기술에 의존하여 복권을 발행하기 때문에 일부분이 자동화되지 않고 수작업으로 수행되고 있다. 그 사례가 2006년 한국의 즉석식 인쇄복권 인쇄 하자 사고다. 이로 인해 인쇄복권사업에 대한 감리 기준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한국과 같이 자동화되지 않은 시스템을 이용하여 복권을 판매하고 인쇄복권 시장에서 수작업으로 인한 사고 위험은 매우 큰 상태다.

본 논문에서는 복권 발행 프로세스 및 위험 평가를 각 분야별로 알아보고, 감리기준을 제시함으로서 인쇄복권의 발행에 관련된 공정, 감리영역, 검토대상산출물을 대상으로 프레임워크를 통합하여 인쇄복권의 하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 기준을 제시하고, 각 공정에 맞도록 인쇄복권을 코드화된 감리프레임워크의 감리영역별 공정에 따라 실제 즉석식복권 운영감리 수행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표준과 시스템을 구축을 제시하고자 한다.